[나도 요리사] 혼자서 만드는 간편한 스크램블

 

요리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요리를 잘 하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거의 만드는 것은 스크램블!!

 

하지만 스크램블 만들기 은근 귀찮은데요.

 

파프리카도 사다 썰어야 하고, 당근도 양파도. 햄도. 귀찮습니다.

 

그럴 때 만드는 간단한 야채참치 스크램블입니다.

 

 

 

재료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달걀 두 알.

 

야채 참치 150g짜리 한 캔

 

우유 100ml

 

약간의 후추

 

취향에 따라서 소금/케첩/마요네즈

 

 

먼저 달걀을 깨뜨린 후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후추는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후추 마니아인 저는 듬뿍듬뿍

 

 

잘 섞은 후에 야채 참치를 투하합니다.

 

야채참치에 충분히 간이 되어 있으니 소금은 거의 넣으실 필요가 없답니다.

 

 

스크램블을 만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마구 휘저어서는 안 된답니다.

 

일단 절반을 달궈진 후라이팬이 넣어서 살짝 덩어리지게 구워지기를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절반정도 익으면 나머지 반을 넣어서 익혀주세요.

 

더 부드러우면서도 맛있게~

 

 

그리고 적당히 덩어리가 만들어졌다면 젓가락으로 살짝살짝 휘저어주세요.

 

너무 강하게 휘저으시면 야채참치의 덩어리들 탓에 산산히 부숴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개인의 정량에 맞게 담으시면 끝!

달걀 부침으로 식상하다면 이런 간단한 스크램블 어떠신가요?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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