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근처에서 5만원 짜리를 잃었다.
하루를 바쁘게 뛰어다녀야 벌 수 있는 돈인데.
멍청하게 왜 이걸 잃은 걸까 내 탓을 했다.
그러다가 결국 찾을 수 없는 걸 아니 그냥 잊기로 했다.
누가 줍건 특별한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도서관 앞에 어르신들 중 누군가가 주웠으면 좋겠다.
어떤 액땜 같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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