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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세상] 성민 양꼬치 - 서울대 입구

권정선재 2017. 1. 25. 07:00


친한 동생이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그래서 가게 된 성민 양꼬치

크지 않은 가게인데 좋았습니다 ㅎ


음식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가격도 비싸지 않더라고요.

다만... 굽는 건 역시나 귀찮 ㅋ




   





처음에 주문하면 이렇게 양꼬치가 착착착

밑에 숯이 놓이니 뭔가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각자 구우면서 먹으면 되는 건데

저는 이게 조금 귀찮았어요 ㅠ.ㅠ

그래도 눈앞에서 맛있는 고기가 익어가니 기분은 좋아요 ㅋㅋㅋ



이렇게 미리 양념이 된 생고기를 같이 주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냄새가 안 나는 거 같아요.


양고기는 보통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데

여기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ㅎㅎ



구우면 이렇게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 .ㅠ


여기는 기름진 편이라는 거

일본에서 먹은 양고기는 진짜 담백했는데요 ㅠ.ㅠ

살짝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이렇게 짜사이가 있으니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ㅎ





옆에 있는 소스도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냄새가 크게 나지 않아서 ㅎㅎ



그리고 특별히 먹어본 요리!

바로 경장육슬


처음 들어본 요리였는데요.

춘장에 돼지고기를 볶아서 건두부피에 싸먹는 거였어요 ㅎㅎ




이렇게 싸먹으면 되는 음식인데 ㅎㅎ

뭔가 독특한 느낌이더라고요.


건두부피라고 하는데 담백하고 맛있고~

게다가 춘장에 볶은 돼지고기도 하나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ㅎㅎ



부담스럽지 않은 양꼬치가 드시고 싶다면 성민 양꼬치 어떠신가요?

요리는 아마 제 기억에 13. 그리고 양꼬치는 11. 이었습니다 ㅎㅎㅎ



로맨스 쓰는 남자 권정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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