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선재 2019. 2. 6. 11:44

 

201917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그저 미치광이 기사로만 알았는데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으면서

그 안에 무게가 더해지는 느낌

 

오랜 여정의 뒷맛이 씁쓸하지만

그럼에도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연극적인 상황에 비해서

다소 딱딱하기는 하지만

생동감이 느껴지는 인물들에

마지막까지 지켜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