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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우와
정말로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느낌의 노래입니다.
가을이라, 가을 바람.
역시 대박! 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노래의 느낌은 기존의 '이승기'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딱 그 정도의 절제된 슬픔과
딱 그 정도의 절제된 아픔
두 가지가 잘 어울렸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색이 짙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더욱 갈색?으로 빛이 나는 듯 합니다.
전에 살짝 맑은 갈색이었는데,
이제는 고동색? 같다고 해야 할까요?
목소리 역시 더욱 깊어진 듯 합니다.
전에는 그래도 어린 아이가 부르는 느낌이 살짝 묻어났는데,
이제 정말 남자가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버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흐음.
거기다가 보태졌다고 해야 할까요?
더욱 깊어진 보이스
그리고 더욱 풍부해진 감성
이제 '이승기'를 부를 때는,
감성 가수라는 호칭이 꽤나 어울릴 듯 합니다.
이제는 진짜 남자.
'이승기' - [단념]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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