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마지막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마지막 “결국 네가 나를 고를 줄 알았다니까.” “헛소리.” 수현의 말에 현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는 절대로 아니었거든?” “왜?” “아니 네가 뭐가 좋다고 내가 너랑 사귀냐? 그리고 세상 사람들 중에서 너처럼 그러게 고백하는 거 좋아하는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10.17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3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3 “어쩐다고 콘서트 허락을 다 해?” “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거야?” “아니.” “그런데 뭐?” 기웅의 힘 없는 대답에 수현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네가 그러니까 내가 꼭 나쁜 짓을 한 거 같잖아. 나는 나쁜 짓 한 거 하나 없는데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10.16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2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2 “그래서 무조건 콘서트 강행할 거라고?” “어차피 목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거 알았는데 이제 와서 노래 안 하고 그럴 이유는 없는 거잖아.” “하지만.” “발성 좀 달라지면 어때?” 기웅의 걱정스러운 표정에 수현은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10.15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1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1 “선생님 정말로 병원 넘기시는 거예요?” “네. 어차피 잠시만 하기로 한 거였고. 이제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들 하면서 살고 싶어서요.” “부러워요.” “그래요?” 현우는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뭐 너무 일찍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멋진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10.14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0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10 “너 이제 여기 안 올 거라고 박기웅이 말하던데 여기에는 왜 온 거야?” “내가 병원에 왜 안 와?” 수현은 능글맞게 웃으면서 현우의 앞에 앉았다. “나는 이현우 선생님 환자입니다. 그런데 내가 병원에 오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 아닌가요?” “사진..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10.13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9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9 “그 녀석 미친 거 아니야?” “미친 거 맞지.” 기웅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도대체 너에게 가서 왜 그런 말을 하는 건데? 도대체 너랑 뭘 어떻게 하자고 말이야. 안 그래?” “그러니까.” 현우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이제 다 잊었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9.26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8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8 “콘서트 장은 왜 온 거야?” “왜? 리허설 해야지.” 수현은 덤덤한 표정을 지으면서 무대에 올라서 빈 좌석을 바라봤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사람들이 보였다. “팬들이 꽉 찰 거 같아.” “노래 하면 안 된다고 하잖아. 그러니 취소하자.” “아니.” “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9.25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7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7 “그래도 어떻게 의사가 됐네.” “뭐가?” “나 때문에 어깨 빠졌잖아.” 현우는 수현을 노려보며 고개를 저었다. “그게 뭐 심각한 거라고 의사를 그만 둬. 재수 한 번 하는 거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말이야.” “많이 미안했어.” “됐다.” 현우는 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9.24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6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6 “너무한 것 아닙니까?” “뭐가요?” “환자를 발로 차고요.” “정형외과 아니잖아요.” 한 마디도 밀리지 않는 현우를 보며 수현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신보다 어려보이는 이가 이러니 신기했다. “그런데 선생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9.22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5 [수현우 팬픽] 마지막 노래 5 “그래서 노래를 못 한다고?” “네.” 헌주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수현을 바라봤지만 수현은 그저 심드렁한 표정을 지을 따름이었다. “이 자식 멀쩡해 보이는데?” “안 멀쩡합니다.” 헌주는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