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마지막 장] 마지막 장 “왜 마음대로 송고하세요?” “아니.” 지아의 물음에 편집장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아는 머리를 뒤로 넘기고 허리에 손을 얹고 그게 숨을 내쉬어 앞머리를 날렸다. “편집장님.” “자기 왜 그래?” 편집장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제가 말씀 드렸죠? 제가 직접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8장. 구조 4] 78장. 구조 4 “정말로 연락이 왔다는 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해군의 얼굴에 그제야 안도의 표정이 떠올랐다. 이제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고 가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지금 어디로?’ “바로 그 섬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시간은 얼마나 걸릴 거 같습니까?’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7장. 구조 3] 77장. 구조 3 “그게 지금 말이 되는 겁니까?” 지웅의 말에 윤태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구지웅 사무장님.” “미안합니다.” 윤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윤태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나도 갈 겁니다.” “미쳤어?” 서준이 곧바로 윤태..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6장. 구조 2] 76장. 구조 2 “이제 주무셔.” “그래?” 재호는 한숨을 토해내면서 소파에 깊숙이 몸을 묻었다. 재희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너 왜 그래?” “뭐가?” “이상해서.” “아니.” 재호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어색하게 웃고는 고개를 숙였다. 그런 재호를 보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5장. 구조 1] 75장. 구조 1 “나를 못 찾으면 어떻게 하려고 여기에 와요? 그러다가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요?” “그러게요.” 재율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팔을 최대한 뻗어서 휴대전화의 전파를 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죠.” “표재율 씨.” “아무튼..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4장. 긴박한 순간 4] 74장. 긴박한 순간 4 “문제가 될 겁니다.” “알아.” 부하의 말에 해군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정도 생각을 하지 않고 결정을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하의 말까지 이렇게 나오니 뭔가 걱정이 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잖아.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3장. 긴박한 순간 3] 73장. 긴박한 순간 3 “괜찮아요?” “네. 괜찮습니다.” 지아의 물음에 지웅은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헝클고 뒤로 넘겼다. “저 때문이에요.” “그게 왜 강지아 씨 때문입니까?” “그러니까.” “아닙니다.” 지웅은 고개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2장. 긴박한 순간 2] 72장. 긴박한 순간 2 “한국에서부터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거고. 이 사실은 절대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압니까?” “젠장.” 해군의 말에 전문가는 낮게 욕설을 내뱉었다. 너무 당당한 태도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뭐 하자는 겁니까?” “그쪽이야 말로 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1장. 긴박한 순간 1] 71장. 긴박한 순간 1 “강지아 씨가 많이 이상한 거 같죠?” “아무래도요.” 윤태는 한숨을 토해내며 미간을 모았다. 자신의 눈에도 이상한 건 모두의 눈에 이상한 거였다. “강 기자 그런 사람 아닌데.” “그러게.” 서준의 말에 윤태는 엷은 미소를 지었다. 지아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0장. 확인 4] 70장. 확인 4 “아직도 확신을 하시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대통령은 힘을 주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그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런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그들의 말을 듣는 것도 우습습니다. 너무 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