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장. 재회] 7장. 재회 “살아있었네요.” “내가 죽기라도 바랐어요?” 지아의 날카로운 말에 윤태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다 한숨을 토해내고 고개를 저었다. “됐습니다.” “뭐가 된 건데요?” “됐다고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윤태의 말에 지아는 살짝 당황스러웠다. “살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6장. 조난] 6장. 조난 “머리 아파.” 지아는 이마를 짚으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지금 어디에 있나 생각을 해보다가 놀라서 주위를 둘러봤다. 모래. 해변이었다. 지아는 주위를 둘러봤다. 자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뭐야?” 비행기 사고? 지아는 재빨리 주머니를 뒤졌지만 휴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1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5장. 어쩌다 우리] 5장. 어쩌다 우리 “아니 이게 누구야?” “안녕하세요. 이윤태 씨.” “지금 이렇게 친한 척을 하는 건가?” 지아의 인사에 윤태는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저었다. “이봐요. 강 기자. 아까는 그렇게 도망을 치고 지금 와서는 이렇게 친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뭐야?” “여기 기내에요.” 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0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4장. 원수는 기내에서 만난다.] 4장. 원수는 기내에서 만난다. “그러니까 형은 왜 그 여자 편을 드는 거냐니까?” “누가 편을 든다고 그래?” 서준은 윤태의 눈치를 보며 어색하게 웃었다. 윤태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마음에 안 들어.” “기분 좀 풀어라.” “형은 그럴 수 있어?” “뭐가?”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0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장. 계속 되는 악연] 3장. 계속 되는 악연 “그쪽도 조심해요.” “네?” 윤태의 갑작스러운 경고에 세연은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아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가방을 들었다. “세연아. 나 먼저 갈게.” “네. 언니 가요.” “어디를 가?” “가.” 지아는 윤태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게..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0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장. 어쩌다 마주친 그대] 2장.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여간 싸가지.” 지아는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아니 그냥 휴가를 보내주면 그걸로 끝이지. 거기에서 취재라니. “취재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켰다가 곧바로 종료 버튼을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0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1장. 그들의 이야기] 1장. 그들의 이야기 “말도 안 돼.” “어쩔 수 없잖아.” 서준의 말을 들은 윤태는 펄쩍 튀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서준의 말처럼 그에게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너 한국에 그냥 있으면 온갖 소문이 다 너를 괴롭힐 거다. 그런데 지금 여기에 그냥 있는 다고?” “그렇다고 내가 외국으..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