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3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12장. 당신이라는 사람]

12장. 당신이라는 사람 “이거 성추행이야.” “성추행은 무슨.” 지아의 날카로운 반응에 윤태는 어색하게 웃었다. “사고. 그냥 사고라고요. 엑시던트? 사고 몰라요. 그냥 실수. 그걸 가지고 무슨 추행까지 이야기를 해요.” “이게 어떻게 실수야? 네가 내 목을 끌어당겨서. 아무튼 그 뜨..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11장.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

11장.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 “얼른 가요.” “이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세연이 초조한 기색을 내비치자 윤한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켜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렇게 빨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직 어둡잖아요.” “윤한 씨가 거기에 있었으면 언니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