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3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2장. 섬의 다른 곳으로 3]

22장. 섬의 다른 곳으로 3 “대통령이 왜 그렇게 서두르시는 거 같나?”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거 같습니다.” 학생 운동을 한 전력이 있는 보수당의 대표의 말에 총리는 눈을 감고 고개를 저었다. 그것보다 깊은 게 있었다. “그건 이유가 안 돼.” “그럼 다른 것이 짐작이 가십니까?”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1장. 섬의 다른 곳으로 2]

21장. 섬의 다른 곳으로 2 “다른 나라에서도 뭐라 말을 해주지 않습니까?” “따로 들어온 정보는 없습니다.” “젠장.” 대통령의 입에서 낮게 욕설이 흘러나오자 민정수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곧바로 경호원들이 집무실을 비웠다. “괜찮으십니까?” “내 아들이 거기에 있소.” “알고..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0장. 섬의 다른 곳으로 1]

20장. 섬의 다른 곳으로 1 “아직도 그 여객기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까?” “죄송합니다.” 대통령은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좌표가 있을 거 아닙니까? 좌표가. 그렇다면 적어도 우리가 그 비행기를 찾고자 노력을 해야죠.” “거기는 바다입니다.” 총리의 대답에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