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7:42 - [그리고 그들은] AM 7:42 그리고 그들은, “선배!” “역시나 네가 가장 빠르 구나.” “그럼요.” 민하 선배가 고개를 젓는다. “하여간 너의 그 공부에 대한 집념은 대단하다니까.” “집념은 무슨.” “왜?” “킥.” “그나저나 너 요즘 너무 바쁜 거 아니냐?” “네?” “동아리 모임을 한 번도 안 나와?” “아시잖아..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2.20
AM 7:42 <마지막화> AM 7:42 마지막 화 가족이라는 것 “진희야, 채경이 좀 깨워라.” “네.” 진희가 후다닥 이 층으로 올라간다. “어머니는 더 쉬시지 왜 나오셨어요?” “그래도.” 정수가 미소를 지으며 앞치마를 두른다. “아니에요 그냥 제가 계속 할게요.” “그래도 멀쩡한 사내놈을 이렇게 부엌에 새워둘 수 야 있..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2.15
AM 7:42 <서른번째 이야기> AM 7:42 30화 이삿날 + 퇴원 날 “이제 퇴원하셔도 되겠네요.” “정말요?” “네.” 의사가 미소를 짓는다. “병원에 자주 오셔야 하겠지만, 종양도 완벽하게 제거가 되었고, 환자분도 많이 건강해지셔서, 더 이상 병원에 계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원에 있으시겠다면 상관이 없지만, 반드시 계셔야 할 ..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30
AM 7:42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AM 7:42 29화 아버지라는 무게 “당신.” “응?” “나보고는 무리하지 말라고 해놓고서는, 당신이 너무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니야?” “아니야.” “아니긴.” 정수가 주현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면서 투덜거린다. “당신 요즘 너무 무리하는 거 같다고.” “그동안 놀았는 데 이게 뭐 무리인가?” “치.”..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30
AM 7:42 <스물여덟번째 이야기> AM 7:42 28화 소중한 무엇 삼 주가 흐른 후, 정수는 어느 정도의 기력을 회복했다. “엄마 좀 걸어보세요.” “놔도 괜찮아.” 그 사이, 살도 좀 붙어, 몸에 곡선이 살아나기 시작한 정수는, 전에 일을 할 때보다, 훨씬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게 되었다. “좋아 보이시네요.” “네.” 의사들이 미소를 지으..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9
AM 7:42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AM 7:42 27화 보통 가족 “오늘은 일 하게?” “응.” 진호가 미소를 지으며 대꾸한다. “그동안 너 혼자 힘들었잖아?” “알긴 아는 구나?” 태균도 미소를 짓는다. “이상하게, 너만 없으면 장사가 정말 잘 되더라.” “그래?” “응.” “그럼 나 그만 둘까?” “농담이야.” 태균이 미소를 짓는다. “그..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9
AM 7:42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AM 7:42 26화 정수의 수술 “휴.” 태균이 한숨을 쉰다. “이게 뭐야?” 이상하게도 진호만 없으면 손님들이 마구 몰려든다. “여기요!” “네.” “저기!” “잠시만요.” 아침부터 도대체 몇 켤레의 구두를 닦았는지 모르겠다. “으.” “저기요!” “네.” 잠깐 쉴 겨를도 없다. “강진호.” 하지만 진..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8
AM 7:42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AM 7:42 25화 모두들 고마워요. “일찍 일어났네?” “응.” 진희가 기지개를 켠다. “오늘 아침 메뉴는 뭐야?” “꽁치김치찌개랑 달걀부침” “그럼 오늘은 밥 먹고 가야지.” “그래, 씻고 나와.” “응.” 진희가 화장실로 들어가고 진호는 미소를 지으며 상을 차린다. “우와!” 진희가 눈을 감고 냄..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8
AM 7:42 <스물네번째 이야기> AM 7:42 24화 좋은 사람 “네?” 채경이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정말요?” “그래.” 주현이 미소를 짓는다. “너는 이 아빠를 못 믿겠니?” “아니요.” 채경이 싱긋 웃는다. “아빠가 운영하면 더 사람냄새 나는 회사가 될 거 같아요.” “뭐?” 주현이 빙긋 웃는다. “그러면, 어머니는?” 진호가 조심스..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5
AM 7:42 <스물세번째 이야기> 23화 휴식 “무슨?” 정수의 목소리가 떨린다. “머리에 종양이 있으시대요.” “!” 정수의 눈이 커다래진다. “지, 지금 농담하는 거지?” 정수가 미소를 짓는다. “진호 씨, 이런 농담 하나도 안 재밌어.” 정수가 웃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진호는 반응이 없다. “설마!” 정수의 얼굴이 굳는다. “오.. ☆ 소설 창고/AM 7:42 [완] 200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