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do: 풍도

20200213에 다녀왔던 전시를 이제서야... 문외한이라 그냥 뭐든 많아서 좋았던 날 https://youtu.be/2t19askKDPE

기존의 대림미술관 전시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다른 걸 느끼지는 못함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게 해당 미술관의 강점인데 이번에는 그 부분이 도드라지지 않은 듯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전시 우리는 지금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여태 그 어느 전시보다 많은 작품을 모아놓은 기분 돌아서면 새 작가 다양하고 다채로운 작가와 각양각색 작품을 보는 재미

다시 가본 웨더 전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전혀 다른 전시였다. 처음에 나 혼자 느낀 것 그리고 도슨트와 같이 설명을 들은 건 전혀 달랐다. 기회가 된다면 혼자 생각한 전시도 도슨트로 모두 다 들으면 의미가 클 거 같다.

노만 파킨슨 전시 홍대 상상마당에서 하는 중이에요.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두 층으로만 구성 되어서 덜 힘들어요.

늘 젊은 전시를 하는 대림 미술관 지금도 젊은 사진전을 하고 있네요. 코코카피탄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기분

체험 전시 성격이라 좋은 디뮤지엄 늘 밝은 느낌이고 독특하게 공간을 살리는 전시를 하는 느낌인데 이번 weather 역시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지난해 다녀온 건데ㅠ 너무 게을렀어요. 사실 굉장히 아쉬웠던 전시 정작 인형들 공간은 적고 상세한 설명도 부족했어요 ㅜㅜ 기대를 안 하고 갔다면 좋겠지만... 다음부터 국내에서 한다면 더 제대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역시나 지난해 d뮤지엄에서 본 전시인데... 이제야 올리다니 ㅠㅠ 한남동 디뮤지엄은 너무 멀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듯 다양한 전시가 있어서 보는데 재미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