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공주님 - [후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여름 날의 판타지 : 오! 나의 공주님]을 마치며. 이렇게 [5월의 여왕] 이후로 두 번째 계절 소설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작품은 전혀 연관이 없다죠? [여름 날의 판타지]는 사실 여러 편의 여름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어떻게 제가 일본도 가게 되고, 개..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30
오! 나의 공주님 - [마지막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마지막 이야기 “괴수가 되는 인어들의 특징은, 어떤 특정한 인어에 대해서 어떠한 감정을 폭발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은해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그리고 아마도 해동은.” “그대겠지요.” 성오가 은해를 내려다 봤다. “그대는 두렵지 않..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30
오! 나의 공주님 - [스물네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스물네 번째 이야기 “그래서, 지금 자신들의 목숨이 중하다고, 그 인어가 다른 인어를 해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바라보시겠다는 것입니까?” 은해 부의 애타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모두 침묵을 지켰다. “하아.” 은해 부는 허탈했다. “어찌, 어찌.” “이게 인어일세..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9
오! 나의 공주님 - [스물세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스물세 번째 이야기 “자네 지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야!” 노 장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무슨 짓을 저지르는 것인지 지금 알고 있는 것인가?” “알고 있습니다.” 해동 부가 노 장로를 노려 보며 차분히 말을 했다. “저는 더 이상 이 인어들..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8
오! 나의 공주님 - [스물두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스물두 번째 이야기 “후우.” 해동 부가 가늘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의 그 마음을 억지로 이용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지만 어쩔 수가 없구나. 어쩔 수가 없어.” 해동 부가 고개를 젓고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 허탈했다. “내 마음?” 설마 아버..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5
오! 나의 공주님 - [스물한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스물한 번째 이야기 “아버님, 그 얼굴이 도대체 어떻게 되신 것입니까? 어디서 무슨 일이 있으시기에 그러신 것입니까?” “아니다.” 해동의 물음에 부친이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너는 알 필요가 없어.” “하아.” 해동이 한숨을 내쉬었다. “어찌 아버님께서 ..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4
오! 나의 공주님 - [스무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스무 번째 이야기 “무슨 중한 이야기라도 한 것인가?” “!” 방을 나오던 은해 부의 얼굴이 굳었다. “자, 자네.” “뻔하지.” 해동 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 노망난 늙은 인어, 분명히 내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투표에 부치겠다 그리 이야기를 한 것이겠..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3
오! 나의 공주님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열아홉 번째 이야기 “굳이 혼례까지 시켜야 하는 건가?” “예.” 노 장로의 물음에 은해 부가 고개를 끄덕였다. “제 여식입니다.” “하아.” 노 장로가 고개를 저었다. “그러 하더라도.” “부탁 드립니다.” 은해 부의 표정은 진지했다. “제 하나 뿐인 여식이 ..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2
오! 나의 공주님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열여덟 번째 이야기 “제길.” 해동이 아래 입술을 물었다. “하아.” 이러려고 그랬던 것이 아니었다. 조금 더 부드럽게, 조금 더 상냥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자신이 모든 것을 다 망쳐 버렸다. 늘 조심하고자 하지만 그게 잘 안 되었다. ‘내 ..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21
오! 나의 공주님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여름 날의 판타지 오! 나의 공주님 열일곱 번째 이야기 “허락을 구하셨다고요?” “그렇소.” 은해 모가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전대에 그러한 일이 있어서, 쉽사리 허락을 해주시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다행인 일입니다.” “어쩌실 수 없지요.” 은해 부가 고개를 저었다. “용왕님 뜻이.. ☆ 소설 창고/오! 나의 공주님 [완] 200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