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64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와 정식의 사정 1]

그리고 우리와 정식의 사정 “안 돼.” “뭐가 안 돼?” “이거 엄마 집이야.” “무슨 말이야?” 우리는 은화를 보며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 팀장님 집에 들어가서 살 거라니까. 도대체 엄마 왜 그러는 건데? 준비할 거 아무 것도 없다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않아. 여자..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2]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2 [과거] “그래서 아직 일을 하고 온 거야?” “어.” 재필이 미간을 모으자 우리는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왜 그런 표정을 지어?” “그 남자 뭔가 이상해. 너만 일을 시키는 거고 말이야. 혹시 너 막 좋아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아니야.” 우리..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1]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1 “서우리 씨 저 오늘 야근을 좀 해야 할 거 같은데요?” “또요?” 외투를 챙기던 우리가 서운하다는 표정을 짓자 정식도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입을 내밀었다. “정말 너무하네.” “염소망 씨 기획안이 우리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