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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수다] 스포) 브로큰, 지금 2025년입니다만? 영화의 스포일러가 리뷰 전반적으로 언급됩니다. ‘하정우’ 배우가 나오는 데다가 간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는 후기를 어디에서 봐서 기대했던 이 영화 최악이어도 이렇게 최악일 수 있을까 싶다. 솔직히 말해서 영화의 만듦새만 보자면 그렇게 나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지금이 2025년이라는 거다. 조폭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라니, 뭐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조폭이 주연으로 나오는 데다가 그냥 무작정 사람들하고 싸우기만 한다. 동생 복수를 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인데 그렇다면 그로 인해서 다치거나 한 사람들의 복수는 또 누가 해야 한단 말인가? 가장 비슷하고 영향을 받은 영화로 [존윅]이 보이는데 적어도 ‘존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