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가서 놀란 거
멸치를 꽁치처럼 먹더라고요 ㅎㅎ
멸치가 비리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비린 물고기였어요 ㅎㅎ
늘 국물만 내는 애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몫을 제대로 하는 생선이네요 ㅎㅎ
음식 맛도 괜찮지만 뭔가 너무 바쁜 느낌은 아쉬워요 ㅠ.ㅠ
3대천왕? 나왔던 곳이라고 들은 거 같은데
맛이 좋더라고요 ㅎㅎ
가격은 이렇습니다 ㅎㅎ
크게 비싸지 않아요.
작은 멸치가 밑반찬으로 ㅎㅎ
얘는 멸치 전문점에서도 곁들이네요 ㅠ.ㅠ
그리고 젓갈
저는 젓갈을 못 먹어서 되게 낯설었어요 ㅎㅎ
이게 바로 멸치 쌈밥에 먹는 멸치 조림? 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꽁치 찌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맛도 같고 그러네요.
사실 날 생선으로 한 거라서
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나도 안 비렸어요!
된장이 안에 들어간 거 같아서 살짝 겁이 났는데
비린내를 잡는 용도로만 작용하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쌈밥이지만 이렇게 흰쌀밥에 얹어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고소하며서도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뼈가 살짝 크기는 하지만
워낙 멸치가 작으니 그냥 씹어먹어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서울에서 먹기 힘든 특별한 음식이 생각 나신다면?
멸치 쌈밥 어떠세요?
로맨스 소설 쓰는 남자 권정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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