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 #무비타그램 #일본영화
정말 기대하고 고대하던 영화
여성이 주인공이고 이끌어가는데
남성으로 인해서 변화해 가는 게
다소 아쉬운 변화로 느껴진다.
여성이 주인공일 때 조연 남성이 나타나면
이렇게 무슨 일을 당할까 조마조마했구나
두 사람의 스킨십을 볼 때
저러면 안 되는 건데?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기존의 일본 영화의 문법에 비해서
여성이 오롯이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
그리고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남성에 의해 모든 게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
현명하게 보인다는 것이 의미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