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10대 동성애자의 삶을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보여 주는 청소년 소설. 작가는 2003년 4월, 동성애자인권연대사무실에서 19세의 나이로 자살한 육우당을 기리기 위해 쓴 소설이라고 밝히고 있다. 성 소수자의 사회적 현실과 성장...
이 책은..
나의 평가
동성애자? 이혼녀? 어떻게 보면 이 사회에서 가장 필요가 없다고 여길 존재들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 둘은 세상 그 누구보다 존귀하고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성스러운 존재로 그려진다.
동성애자라는 것에 대해서 항상 아파하는 주인공 정현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남편과 이혼했지만, 그의 자식을 뱃속에 담고 있는 정현의 어머니
동성애자라는 것에 아파서 죽음을 선택한 상요
동성애자라는 것이 꺼려지기 보다는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여진
내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딱 하나일 것이다.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그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당신도 사람과 사람이 사랑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보십니까?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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