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영미권의 드라마나 시트콤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_<
<프렌즈><조이><더 내니><사브리나> 제가 본 시트콤 네 편. 그런데 이게 다라죠? 쿵 OTL
<섹스 앤 더 시티>를 간혹 시트콤으로 분류하기도 하나;; 이거 시트콤 맞나요?? 하하
<스킨스> <닥터 후> <가십걸> 속에서도 한국은 안 보이는 듯 하고, 게다가 시트콤이 아니야!
자 여기서 주저리를 각설하고!!!!
미국 시트콤을 보다가 보인 한국? 은근 불쾌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실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사브리나>와 <프렌즈> 등에서 종종 보여졌는데요.
<프렌즈>에서는 스시를 자주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브리나>에서도 중국식 국수 등을 먹죠.
다만 한국 ㅠ.ㅠ 다음 두 편의 시트콤에서 드러난 한국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다음 검색>
1993년부터 방송이 되었던 완전 유쾌한 시트콤 <더 내니>입니다.
한국에서는 <못 말리는 유모>라는 타이틀로 방송이 되고 있고요.
말 그대로 <못 말리는 유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죠? 하핫
아무튼, 각설하고! 여기서 한국에 관한 에피소드는 하나 등장합니다?
바로 '순이'라는 것에 관한 것!!!!
극 중 여주인공은 입양? 비슷한 걸 합니다. 요즘 우리 개념으로 보면 후원 정도가 맞겠군요.
여주인공은 그 여자 아이를 미국으로 불러들이죠. 그런데, 여주인공의 남자친구가 그녀에게 호의를 보여줍니다.
엄마에게 가서 하소연을 하는데 엄마의 대사가 '순이?'
네 그렇습니다. ㅠ.ㅠ
미국으로 입양갔다가 양 아버지와 결혼을 한 그 분, '순이'가 시트콤 에피소드로 소개가 되는 거죠 ㅠㅠ
저도 '순이'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미국인들은 그걸 크게 느끼는 듯 합니다. ㅠ.ㅠ
시트콤이 2000년대 전에 만들어져서 더 그렇게 그러졌을까요?
하나의 에피소드의 대사 한 부분이었지만, 애초에 이 소재를 바탕을 만든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불쾌하면서도, 어쩔 수 없겠다, 싶은?? 하핫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다음 한국의 모습은 <조이>라는 시트콤 속에서 드러납니다.
<조이>는 <프렌즈>의 캐릭터 중 하나인 '조이'의 인기로 따로 만들어진 시트콤입니다.
아, 아무튼;;
극 중 '조이'는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런데 그의 캐릭터 인형을 만드는데 연신 실수를 하는 나라가 나옵니다.
바로 '한국!' ㅠ.ㅠ
극 중 '바비'? 라는 캐릭터가 그 쪽 사람들은 우리 말 못 알아듣나 봐! 라는 말을 합니다 ㅠ.ㅠ
인형이 이상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남자 인형인데 가슴이 달려 나오고, 다음에는 흑인으로 만들어집니다.
뭐;;; 한국도 인형은 제조할 수 있는 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이 에피소드 속에서 극 중 친구인 '자크'의 부인 역시 한국인으로 등장합니다.
'순영'
뭐, 그녀에 대해서는 딱히 나쁜 캐릭터가 아니기에 할 말은 없습니다.
'자크'가 '순영아~'라고 말하는 대사는 귀엽기까지 ㅠ.ㅠ
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삼성'이나 'LG' 혹은 '현대차'도 있는데 굳이 ㅠㅠ
인형을 만드는 국가로 나오는 건 글쎄요??? ㅠ.ㅠ
역시나 <조이>에서도 스시는 먹으러 가도 불고기는 안 먹으로 간다죠?? ㅠ,ㅠ
미국 시트콤 속에 나오는 한국..
앞으로 더 좋은, 그리고 더 많은 비중으로 다뤄졌으면 좋곘습니다. *^^*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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