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이번 '2NE1' 음반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음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동안 '2NE1'은 그저 '빅뱅'의 아류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요.
이번 음반은 그녀들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지, 보여주는 음반이었습니다.
'빅뱅' 없이도 그녀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만들고,
이제 더 이상 혼자서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첫 번째 미니 음반 속의 그녀들의 곡은, 여태까지 그녀들이 히트친 곡들과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롤리팝]의 경우는 신나는 곡이었고,
[Fire]역시 굉장히 흥겨운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음반의 곡들은 약간 느낌 있는,
그녀들의 스타일을 확연이 보여주는 곡들입니다.
[뮤직뱅크]에서 4주 연속 1위,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그녀들의 이번 미니 음반 타이틀고 [I Don't Care]의 경우,
그녀들의 바뀐 스타일을 확연히 드러내주는 곡입니다.
[Int The Club]의 경우 천천히 리듬을 타는 스타일의 곡이고,
[Let's Go Party]의 경우 살짝 톡톡 튀는 리듬을 바탕에 두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Pretty Boy]의 경우, 그 동안 그녀들의 스타일과 꼭 닮아 있는 곡입니다.
톡톡 튀면서, [Fire]의 연장선에 닿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Stay Together]의 경우, 그 곡의 특징이 마치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곡인데요.
가창력을 바탕에 둔 상태에서, '빅뱅'스타일의 힙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걸그룹 전쟁에서 승자를 차지한 '2NE1'
그녀들의 행보를 기대하며,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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