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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요] '윤하' - [오늘 헤어졌어요]

권정선재 2009. 12.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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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 윤하

새하얀 머플러에 얼굴울 묻고
붉어진 눈을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무슨얘길 하고픈지 그 말
알것도 같은데 모르겠어
어색한 눈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발 물러선 우리 둘 공간에 눈물 터지고
화가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말에
벌써 넌 아주멀리 달아나버렸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귓가엔 심장소리 그대 울리고
지운 니 번호 지울수록 더욱 또렷해지고
언제부터 어디부터 멀어진건지
분명히 어제까진 날 사랑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참좋았어 너무 좋아서 더 아프죠
사랑에 또 속은 내가 미워

그냥 나오지말걸 그냥 아프다할걸
우리 사랑한 기억 그게 널 붙잡아 줄 텐데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아무도 아무것도 날 웃게할 수는 없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윤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노래의 분위기가 꽤나 잘 어울립니다.

 

 

 

오늘 헤어진다면,

 

오늘헤어졌다면,

 

그건 정말 어떤 기분인 것일까요?

 

흐음,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겠죠.

 

그런데 이런 노래가 나올 수 있다니.

 

 

 

'윤하'도 진짜로 헤어지면

 

이런 노래는 안 부를까요? ㅎㅎ

 

 

 

잔잔하고 부드러운 노래.

 

'윤하' - [오늘 헤어졌어요]였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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