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한겨례 신문에서 평가를 한 도시락 관련 기사에서 세븐일레븐이 1등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나 가장 기본이 되는 밥 맛 덕이었는데요.
역시나 찰지고 쫄깃쫄깃?한 밥이 꽤나 매력이 있었습니다.
네 번째 도시락 투어, '세븐일레븐'의 [안동 찜닭 도시락]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 애호박 전인데요.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에는 애호박전이 들어있군요.
게다가 안 익은 아삭아삭한 최악의 맛이 아닌...
부들부들하면서도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ㅇ<)/
게다가 꽤나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이 이 도시락의 장점이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농협쌀.
[저가 메뉴는 고시히카리가 아닌 쌀을 쓴다죠?]
그리고 의외로 안 불었던 당면이 들은 안동 찜닭이 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ㅠㅠ 닭이 너무 적었습니다.
아무리 2000원 자리 메뉴라고 하지만 닭 같이 생긴 건 한 조각이었습니다.
다 당면 아니면, 으으으으으으으으으 소름 끼치는 당근 ㅠ.ㅠ
안동 찜닭이 언제부터 당면에 곁들여 먹는 안동 찜닭이 되었습니까? 하하
그래도 당면이 짭쪼름해서 간은 얼추 맞았습니다.
타이틀에 비해서 살짝은 아쉬운, '세븐 일레븐'의 [안동 찜닭 도시락]이었습니다.
맛 - ★★★★
구성 - ★
가격 - ★
차별성 - ★★★☆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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