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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이효리' - [How Did We Get]

권정선재 2010. 4.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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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id We Get - 이효리

너무 많이 겪었던 가벼운 인연들
너 또한 그렇게 스쳐갈 줄 알았어
시간이 갈수록 조금 너는 달랐어
그저 그런 가식 없이 넌 네 맘을 다 보여주었지

I don’t wanna see you cry
널 보면 잊었던 즐거웠던 꿈, 어린 내가 떠올라
You always give me a smile
어제보다 멋진 ooh 내일에

Tell me how did we get 꿈 같은 기억들
How did we get 아팠던 눈물도
How did we get (we get) 여기까지
How did we get (How did we get)
함께 걸어왔으니

내가 (내가) 이제 (이제)
너의 손 놓지 않을 테니


빛나는 별처럼 늘 반짝거리며
내 삶을 비춰준 오직 단 한 사람
믿지 못할걸 얼마나 간절히
널 만날 수 있길 내가 바래왔는지

But I don’t wanna let you down
겁쟁이던 내가 널 보면서 조금씩 자라났어
You always give me a dream
내 미래가 돼준 너만을 위해

Tell me how did we get 꿈 같은 기억들
How did we get 아팠던 눈물도
How did we get (we get) 여기까지
How did we get (How did we get)
함께 걸어왔으니

내가 (내가) 이제 (이제)
너의 손 놓지 않을 테니

Tell me how did we get 함께한 시간들
How did we get 어떤 상처라도
How did we get (we get) 저 끝까지
How did we get (How did we get)
함께 걸어갈 테니

우리 (우리) 둘이 (둘이)
이젠 함께 걸어갈 테니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이효리'가 감미로워졌다?

 

그 동안 그녀는 섹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피쳐링 등을 하면서 색다른 변신을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섹시라는 이미지가 너무 컸기에 그 이미지를 벗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김건모'와의 피쳐링 역시 그냥 이벤트 성이라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빅뱅' 속의 '대성'이라는 맴버와 부른 이 노래는 굉장히 감미롭습니다.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효리' 가 가창력이 좋은 건 아닌데 노래를 정말 잘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냥 느낌이 좋은 노래라고 해야 할까요?

노래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못 하는 것도 아닌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느낌입니다.

 

 

 

두 사람이 이렇게 하모니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 했습니다.

 

예능 속에서 두 사람은 꽤나 티격태격하는 이미지였는데요.

 

그런 두 사람이 부르는 노래다보니 그 두 사람이 예능 속에서 보여준 모습과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도 소중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요.

 

'이효리' - [How Did We Get]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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