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 가수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정말 예상치도 못했던 가수의 노래가 좋을 때, 노래를 듣는 사람으로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송지은'은 바로 그 예상치도 못 했던 노래 잘 하는 가수 중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중독성 강한 후크송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시크릿'의 맴버 중에 하나라니.
흔히 노래 좀 잘 한다는 아이돌도 아니라는 사실에 당혹스러우면서도 노래에 빠져들게 됩니다.
'송지은'의 분량이 생각 외로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노래 참 좋습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두 맴버 '나르샤'와 '가인'은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습니다.
반면 [애프터 스쿨]의 '가희'는 그녀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의외로 '시크릿'의 '송지은'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사실 그룹 자체에 대한 인지도도 부족하고, '송지은'이라는 맴버에 대한 인지도도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단순히 노래 하나 좋아서 인지도를 쌓는다는 것은 확실히 새로운 의미일 것입니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팬으로써 그리 기분 좋게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처럼 아예 마니아 스타일로 가는 것을 개인적으로 바라기 때문이죠.
[솔로음반들과 지나치게 스타일이 비슷하기에 이번 '빅뱅'의 음반은 한 방이 모자라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렇지만 대중적이기는 하지만 '시크릿'의 스타일과는 다르기에 나름 차별화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래저래 솔로로 나오면 응원을 괜히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송지은'의 [미친거니]가 미칠 정도의 성과를 보이기 바라며.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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