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경북 안동, 안동 구시장

여행을 가면 가장 즐거운 것이 무엇이신가요?

저는 시장 구경이 은근히 즐거운 것 같아요 ㅎ

정작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은 그닥 안 즐기지만

그래도 시장에 가면 어딘지 즐거우니까요 ㅎ

특히나 안동 찜닭이 더더욱 먹고 싶어서 갔어요 ㅎ

그런데 제가 생각을 한 것보다는 시장이 작더라고요 ㅠ.ㅠ

아무래도 구 시장이라는 게 정말로 구 시장이었던 듯..

신시장을 갔어야 했는데 그건 조금 떨어졌어요 ㅎ

하지만 그래도 나름 시장의 매력은 쏠쏠

군것질 할 것이 많은 것도 좋더라고요 ㅎ

요렇게 노점이 되게 많더라고요 ㅎ

찜닭 먹을 계획만 아니었더라면~

가서 맛있게 떡볶이를 즐겼을 텐데요 ㅎ

돔베기도 팔고 있더라고요 ㅎ

경상도 하면 상어 먹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ㅎ

저렇게 흔하게 볼 수 있다니

정말 경상도 쪽에서는 흔한 음식인 모양이에요 ㅎ

그리고 이름은 극장~

정말로 극장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ㅎ

찜닭 가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ㅎ

가게가 너무 많으니 어딜 가야 할 지도 ㅠ.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모두 좌식이라는 거 ㅠ.ㅠ

신발 벗는 거 개인적으로 되게 싫어하거든요 ㅎ

그것도 은근히 귀찮은뎅~

개인적으로 닭보다 더 맛있게 보인 건~

바로 이 갓 튀긴 빵들!!!
이런 빵들이 은근히 맛난다죠 ㅠ.ㅠ

하늘이 둥글게 딱 씌워져있고~
그닥 나쁜 느낌은 아니었어요 ㅎ

다만 시장 자체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곳에 가신다면 ㅠ.ㅠ

조금 아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