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부산, 범어사

갔을 때가 석가탄신일 즈음이라서.

범어사에도 한 번 가봤습니다 ㅎㅎ

정말 사람들 많으시더라고요 ㅎㅎ

택시 타고 갔는데 길이 역부터 밀림 ㅎㅎ

그래도 한 번 가볼만한 절인 것 같아요.

도시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드네요.

 

 

 

해가 좋은 날 나들이 삼아서 가기도 좋은 절이기는 한데

언덕이라서 걸음이 힘드신 분들은 조금 어려우실 것 같기도 합니다.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네요.

물이 정말 맑아 보입니다.

석가탄신일 즈음이라 연등이 가득합니다.

서울에서 보던 연등하고 달라서 신기합니다.

서울 연등은 모두 연꽃 모양이라서 연등인데.

여기는 각종 등이 있습니다.

꽃들도 참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절에 피어있는 꽃이라 더 잘 단장된 것 같습니다.

이런 동자의 모습도 참 아름답네요.

불교의 참 뜻을 지킬 수 있었ㅇ면 좋겠습니다.

경내를 가득 채운 연등이 아름답습니다.

저 많은 분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게 됩니다.

경내 뒷편에는 약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뭐 하는 친구인지 모르겠는데 뒤에 사람이 없을 때까지 기다리느라 오래 있더라고요 ㅎㅎ

위에서 보니 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대숲도 아름답습니다.

범어사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매실이 달려있는 거 보이시나요? ㅎㅎ

저는 시골서 사신 어머니 아니었으면 못 찾았어요 ㅎㅎㅎ

이런 사소한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네요.

범어사에서 차를 타고 범어사역 쪽까지 오면 센텀으로 가는 버스가 옵니다.

그리고 본 오래된 목욕탕

언제 시간이 오면 가보고 싶은 그런 오래된 목욕탕이네요 ㅎ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