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북스타그램

밤의얼굴들

권정선재 2020. 9. 3. 15:38

2020107 #밤의얼굴들 #소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황모과

한국과 일본 경계에 있는 작가
그런 만큼 단편집들에 담긴 글도.
그 경계의 아슬아슬함이 돋보인디.

각각 sf적인 자극을 최대한 하면서
사람다움을 잃지 않고자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질적이다.
이 묘한 어긋남이 소설의 매력이다.

허무함이 더해지면서
빈 공간을 독자의 상상을 개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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