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피아니스트 송진하에게 위험한 사랑이 찾아왔다. 한순간에 그의 눈을 멀게 한 여자, 젬마. 겨울 같은 그녀, 휘몰아치는 폭풍설 같은 그녀. 진하는 그토록 두려워하던 위험한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기로 결정했다. 원주희 로...
이 책은..
나의 평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그냥 무심코 고른 책입니다.
그냥, 다른 로맨스 소설들 처럼 사랑 이야기 지지부진하게 끌다가, 둘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로 끝내겠지.
하지만 이 소설은 조금은 다릅니다.
지지부진하게 사랑 이야기를 논하기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다라는 조금은 위험한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따뜻하게 그리고픈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 합니다.
이 겨울 로맨스가 고프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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