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 미리암 프레슬러의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작 『씁쓸한 초콜릿』. 지독한 열등감에 빠져 있던 뚱뚱한 소녀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뚱뚱한 외모로 고민하며...
이 책은..
나의 평가
한 뚱뚱한 소녀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아름답고 현실적으로 잘 풀어냈다.
항상 지독한 열등감에 빠져있던 한 에바. 에바는 항상 자신이 뚱뚱하기에 사랑에도 빠질 수 없고, 친구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에바에게 친구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생긴다.
그렇게 에바에게 새로운 변화가 생기자 에바 자신도 자신을 천천히 변화시켜 가는데.
요즘 대한민국에도 수많은 비만청소년들이 있고, 그들 역시 큰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데, 이 책을 추천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너무나도 멋진 청소년 문학이다.
물론,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굉장히 좋을 소설이다.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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