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열여섯
“오늘도 잘.”
“아니요.”
“어?”
부장이 당황합니다.
“저 야근 안 합니다.”
“뭐, 뭐라고?”
그리고 핸드백을 집어 들었습니다.
“야근도 공평하게 좀 시키세요!”
정말 더 이상 야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 저기!”
저는 그냥 나왔습니다.
후우.
정말 야근이 하기 싫어서 나왔냐고요?
아니요.
그 여우랑 그 사람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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