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위젯이라는 건데, 저 역시 몇 개를 써 보고, 최종으로 두 가지 위젯을 사용 중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다음 블로그 위젯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먼저 다음 블로그의 장점을 말해보겠습니다.
하나. 설치가 쉽다.
다음 블로그 위젯의 경우 그 설치가 매우 쉽습니다. 대다수가 블로그 꾸미기를 통해서 설치가 가능하고, 몇몇 위젯도 위젯뱅크로 가면 쉽게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게 다음 위젯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 누리꾼의 욕구를 반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위젯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블로그 랭킹입니다.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순위나 그러한 것들에 민감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음 블로그 위젯은 그 점을 제대로 파악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2PM과 같은 아이돌의 위젯은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자신에게 좋은 일을 알릴 수 있는 위젯은 블로깅을 해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경우 굉장히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셋. 적극적인 홍보.
사실 다음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다음 위젯을 홍보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단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 위젯에 대해서 알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이왕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제대로 해보자는 관계자분들의 말씀도 있었겠지만 블로거들 역시 편리함을 느끼고 이러한 것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만족을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 위젯의 종류가 너무 적다.
다음 위젯에서는 현재 총 39개의 위젯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양성을 살펴보면 그렇지 못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계와 달력 위젯이 몇 개씩 존재하고, 비슷한 성격을 서비스하고 있는 위젯 역시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젯의 종류를 조금 더 다양하게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둘. 누리꾼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현재 위젯 팩토리라는 것으로 누리꾼들은 위젯을 실제로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TML 코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직접 만들어 보니 컴퓨터를 전혀 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동영상 기능이 가능한 위젯을 만드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조금 더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위젯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시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셋. 위젯의 디자인을 참신하게!
내 블로그에 하고 싶은 말의 경우 스킨이 세 가지가 제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들이 모두 추구하는 색상이 다르기에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화이트 계열로 주로 꾸미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한 스킨 제공은 굉장히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모든 위젯으로 확대 제공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 랭킹이라던가 나눔 위젯의 경우 색이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블로그 색이 밝은 사람의 블로그의 경우 잘 맞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해보겠습니다.
하나. 오늘의 태그 위젯으로 만들어주세요!
매일 아침 오늘의 태그를 볼 수 있는 위젯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뉴스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오늘의 뉴스에 맞게 뉴스를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블로거들이 그 곳을 클릭하는 경우는 크게 높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의 블로그에 그러한 것이 설정이 되어 있다면 호기심으로라도 한 번 클릭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둘. 위젯 만들기 프로그램의 제공
분명히 개발을 하려고 하면 쉽게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다음에서 이 분야를 선점한다면 우리나라 인터넷 위젯 시장은 다음에서 독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pm과 같은 가수들의 소속사에서도 이용을 하고자 할 수도 있고, 말 그대로 누리꾼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만들어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젯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젯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위젯을 써보고 내린 장.단점. 바라는 점을 써보았습니다.
쓰고 보니, 조금은 비슷한 말에 대해서 쓰기도 했군요;;
그러나 모두 다 다음에 대한 사랑이니;;;
앞으로도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mail.net
'★ 일상 > 이야기 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랭킹]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TV용 한국 애니메이션 TOP.5 (0) | 2008.11.05 |
---|---|
2008년 11월 02일. 작은 물음표 - [두통] (0) | 2008.11.02 |
2008년 10월 23일 18시. 다음 에디터 이벵에 당첨되다~! >_< (0) | 2008.10.25 |
다 만드는데 8시간. 미니프라 '파워레인저 - 와일드 스피릿' (0) | 2008.10.22 |
쓱삭쓱삭, 인테리어에 그만! 예쁜 칠판 어떠세요? (0) | 200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