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플러스] 기차 파업까지는 좋은데 말이죠.

 

 

 

[이슈 + 플러스] 기차 파업까지는 좋은데 말이죠.

 

 

 

전국이 난리입니다.라는 말은 조금 오버일까요? 철도파업으로 인해서 전국이 끙끙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철도파업은 조금 다릅니다. 그 동안 파업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진저리를 치면서 외면하던 것과 달리, 시민들과 누리꾼들 모두 옹호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철도파업 자체의 의의가 자신들의 올바른 권리를 찾기 위한 것이니까요. 이런 파업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약간 사소한 불편함 정도야 그들의 올바른 권익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포기해야 맞겠죠.

 

다만,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아예 철도편의 시간표를 바꾸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이번 파업의 경우 국민들이 모두 다 동의를 하고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파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도 시간이 늦어지는 것이 당연하기에, 애초에 바뀐 시간을 공지해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대략적으로 몇 분씩 늦는다는 말씀이라도 말이죠. 그렇다면 역까지 가는 시간을 조금 늦추고, 고객들 역시 조금은 더 효율적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철도 파업.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 반드시 쟁취하시고, 국민들을 위해서 철도 민영화도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