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바로 한국의 웹툰입니다.
몇 년 전부터 등장을 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웹툰.
초기에는 출판 만화와 비교를 당하며 서러움도 당했지만 ㅠㅠ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은 없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저만의 랭킹 T.O.P 6 보시죠.
6위. 꽃미남들이 샤방샤방! [체스아일]
(사진 출처 : 네이버 검색)
아.. 샤방샤방한 만화입니다 ㅠㅠ
꽃남들을 좋아하시는 대한의 여성분들이라면 모두 필독!
처음에는 우어우어 하며 보다가 나중에는 미친 듯이 스크롤을;;;
꽤나 탄탄한 스토리와 마지막의 대.반.전!
그리고 누구나가 사랑하는 해피엔딩~~ >_<
기본적인 줄거리는 '체스아일'이라는 문장을 두고 펼치는 여러 사람들의 두뇌싸움 입니다. ???
5위. 어서 빨리 컴백을 ㅠㅠ 호랑 작가님 - [천년동화]
(사진 출처 : 만화 속 세상)
이 작품은, 웹툰으로 만나기 전에, 책으로 먼저 만났습니다;;
처음 웹툰으로 볼 때는 뭐 이 따위 만화가 있어! 라며 외면을 했다가;;;
책으로 보고는 우어우어 ㅠㅠ
웹툰으로는 보기 어려운 그림체, 게다가 동화의 재해석이라니!
말 그대로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4위. 만화를 보고도 눈물이 나는 구나... [바보]
(사진 출처 : 만화 속 세상)
맨 처음 영화로 나온다고 했을 때 가장 기대를 하던 '강풀'의 원작입니다.
개봉 당시 그 날 가서 봤지만.. 원작만 못하구나라는 생각이 ㅠㅠ
원작을 보면서 진짜 가슴 한 켠이 찌르르 한 것이.. 말 그대로 감동의 쓰나미가~!!
강풀 특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감수성을 자극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강풀'작가는 '타이밍' '26년' '아파트' '이웃사람'과 같은 것도 재미있게 풀어가시지만.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더 좋다는;;;
3위. 한국 최고의 농구 만화! [지랄발광]
(사진 출처 : 파란 만화)
'김인호'라는 작가는 <럽스토리>라는 작품과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라는 작품으로 더 기억에 남습니다.
'김인호'작가의 작품을 생각을 해 보면.. 약간 달달한 것이 많은 거 같은데,
'지랄발광'은 달달한 만화라기 보다는 약간 찝찔한 만화라고 해야 할까요?
농구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게 만든 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부모님께 이 만화가 재미있다고 말씀드렸다가 부모님을 헉 하게 만들었다는;;;
2위. 더 말할 게 있나? [위대한 캣츠비]
(사진 출처 : 만화 속 세상)
더 이상 거론할 가치가 있는 작품일까요?
그림체도 참 예쁘고, 스토리도, 말 그대로 ㅎㄷㄷㄷ
처음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그랬나? 싶다가도, 다시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롭습니다.
'강경준' '박예진' 'MC몽' 주연의 드라마로도 만들어져서, 매 회 챙겨봤는데 ㅠㅠ
역시나 만화가 수작이니 드라마도 ㅎㄷㄷㄷ
어서 빨리 컴백을 해주시기를 ㅠㅠ
1위.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죽는 남자]
(사진 출처 : 만화 속 세상)
'이림'작가의 <죽는 남자> 하아. 정말 가슴이 짠합니다.
고집불통 자기 뿐이던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전해주는 이 이야기는..
삶이라는 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듯 합니다.
연재 당시에도 한 회 한 회 꼼꼼이 다 보았고.
출판이 되고 나서도, 모두에게 강추! 강추!를 외치면서 ㅠㅠ
한 사람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나도 잘 해야 겠다는;;
이제 새로운 만화로 돌아오시니! 더욱 기대를+_+
오늘 랭킹은 완결이 난 만화를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다른 좋은 만화들도 많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랭킹이니;;;
공감이 가셨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음 주에는 한국 출판 만화 랭킹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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