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착한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유년 시절, 부모와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잘 보이기 위해 '착한 아이'를 선택한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 느끼는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체성 성립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모로부터 '착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맺은 자신과의 '계약'과 그로 인해 상처받은 내면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책은 막연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류의 책이 아니라, 심리상담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치유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은 물론 상담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 소개한다. 그로 인해, 내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함으로서 보다 나은 성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자신도 미처 느끼지 못했던 '내면의 계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책.
이 책은..
나의 평가
모든 사람들이 다 착한 아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들 마음 속에는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는 너무 거기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어릴 때, 사탕 하나를 더 받기 위해서 착한 일을 했던 그 귀여운 유치원생.
당신은 그 시절에서 벗어나셨나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제목만으로도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우리는 모두 착한 아이를 좋게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 착한 아이로 인해서 콤플렉스가 생길 수도 있다니 말입니다.
그것 참 아이러니입니다.
너무 착하게 굴다가 그것이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흐음, 그럴 듯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심리 치료 책이기도 하면서 한 권의 육아 서적도 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경우, 나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당신은 어린 시절 착한 아이였나요?
그리고 지금도 착하게 살고 싶나요?
그런 당신을 위한 책.
[착한 아이 콤플렉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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