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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사실,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 노래 분위기가, '소녀시대'가 아니었던 거죠.
차라리, '보아'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인데.
이상하게, 발랄한 소녀들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의 이번 변화는 너무 급작스럽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올초까지만 해도 [Gee]로 발랄함을 뽐을 내다가.
갑자기 섹시미라...
흔히들 여가수가 다음 행보가 어려울 때 섹시를 택한다죠?
가장 극단적이고, 더 이상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벌써, 이 컨셉을 선택하다니...
다음 컨셉이 솔직히 기대가 되기는 하는 군요.
노래를 잘 하기는 하지만, 그 동안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소녀시대' - [소원을 말해봐]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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