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플러스] '불만제로' 검찰 수사? 이러다 미쳐 내가!

 

불만제로 채널/시간 MBC | 수, 18시 50분 | --------------------------------------------------------- 출연진 이재용, 오상진, 서현진 소개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지금,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그저...

 

 소비자들의 올바른 권익을 보호하고자 문화방송에서 만든 후, 정말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고,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불만제로]

 

 이 프로그램의 인기로 한국방송에서도 이듬해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소비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좋은 프로그램, 정말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불만제로]

 

 그런 [불만제로]를 이번에 검찰에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수사 이유는 바로 몰래카메라로 취재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경찰에서도 무혐의 판정이 난 사건을 검찰에서 다시 한 번 걸고 넘어간 것입니다.

 

 

 

 사실 몰래카메라로 취재를 하는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 뉴스 채널이 그러합니다.

 

 뉴스들의 경우 남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가장 먼저 사용을 하는 기법이 바로 몰래카메라 기법이로, 지금도 많은 뉴스들이 어떤 숨겨진 사실들을 밝힐 때는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함께 방송 중인 한국 방송의 [소비자 고발] 역시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취재를 원한 뒤, 취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불만제로]에 나오는 취재 대상들은 모두 불법 혹은 비 위생적인 행위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이 다 몰래카메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생수 이야기라던가 하는 것들은 몰래 카메라가 아닌 합법적인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몰래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건에 접근을 하였을 때, 그 취재 대상이 진실에 대해서 함구를 한다거나, 속일 우려가 있는 일이 있을 때만 사용을 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속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하는 수많은 나쁜 회사들.

 

 혹은, 각종 비리를 가진 업체들을 밝히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법이죠.

 

 

 

 

 [불만제로]에 시청자들이 열광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알지 못하던 진실에 대해서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억지로 숨기려고 하고, 우리가 알기 바라지 않는 것들을 소비자들의 편에서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기 때문이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소비자 고발]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 몰래카메라 취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검찰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프로그램은 [불만제로]만을 대상을 하는 이번  수사는 분명 어떠한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

 

 진짜 그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검찰이 생각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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