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플러스] '정운찬' 그는 이 나라 기준의 마지막 보루

 

정운찬 / 대학교수 출생 1948년 2월 29일 학력 프린스턴대학교대학원 경력 2006년 7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06년 한국경제학회회장 수상 -

 

 연일 '정운찬' 덕에 시끌시끌합니다.

 

 총리 후보로 거론이 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과거가 많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털어서 먼지가 안 나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털어서 먼지가 뭉텅뭉텅 떨어지는데 이걸 도대체 어찌 해야 할 지...

 

 

 

 현재 인터넷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바로, 그나마 이 정도의 능력을 가진 인물도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대체 언제까지 단순히 도덕성이라는 것 하나만 가지고, 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그 말도 맞습니다.

 

 그 동안 정말 커다란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범법자라고 밀려난 사람들의 수가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능력은 사용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그들을 받아주지 않았던 이유는, 말 그대로 기준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준.

 

 사회가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기준이 무너지게 된다면, 정말 끝도 없게 되는 것이죠.

 

 총리는 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나라가 만드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5등은 봐줬는데, 6등은? 그리고 6등은 봐줬는데, 7등은? ..... 91094109414901490등도 봐줬는데 91094109414901491등은???

 

 

 한 가지 기준이 무너지게 된다면,

 

 다른 기준을 지키라고 강요를 할 수 없게 되는 법입니다.

 

 최소한의 기준.

 

 그 기준 무너져야 하는 걸까요?

 

 단순히 능력만 보고서요?

 

 똑똑한 1등만을 원하십니까? 바보스러운 2등도 원하십니까?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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