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화려함 뒤의 그림자

 

 

싱글, 화려함 뒤의 그림자

[목차]

1.서문

2.본문

  1-1. 독거노인

  1-2. 독거노인 해결책

  2-1. 노숙자

  2-2. 노숙자 해결책

  3-1. 싱글 대디

  3-2. 싱글 대디 해결책

3.결론

1. 서문

 

오늘날, 싱글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싱글이라고 지칭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사용이 되고 있는 싱글이라는 단어는 모두 독신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되어서 활용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싱글이라는 것은 이렇게 긍정적인 모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회 각층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싱글이라고 지칭을 하기에, 우리가 생각을 하곤 하는 것처럼 무조건 화려한 싱글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약자로 볼 수 있는 싱글은 우리가 생각을 하고 있는 그러한 싱글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는 싱글들이 마치 화려한 빛이나 조명과 같은 느낌이라면, 제가 지금부터 이야기를 할 싱글들은 그 화려한 빛과 조명의 뒤에 비추는 어두운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쉽게 사회적으로 약자로 존재를 하고 있는 싱글을 찾아보라고 하면 그리 쉽게 찾을 수는 없을 듯싶습니다. 이미 싱글이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둘러본다면 우리가 찾고자 하는 싱글에 대해서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1. 독거노인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싱글은 바로 독거노인입니다. 독거노인은 쉽사리 떠올리면 싱글이라는 단어와 결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면, 독거노인 역시 싱글이라는 것을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싱글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살펴본다면, 독거노인 역시 이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독거노인은 싱글 중에서도 그림자 싱글에 해당을 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사회적으로 약자로 구성이 되어서 복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독거노인의 92%는 가족이 있는 독거노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하여, 그들은 홀로 살아가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들 역시 인간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밤에 잠을 자다가 죽을 경우를 대비해서 자신의 방문을 열어놓고 자는 경우도 왕왕 있다는 것입니다. 시체가 되어 냄새가 나기 전, 미리 자신의 죽음을 타인에게 알리고 싶다는 그러한 것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 수가 무려 36만 명이 이른다는 독거노인은 더 이상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닙니다. 또한 현 상태를 보자면,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독거노인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이 아프고 외롭고, 무료하고 등의 문제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처해 있는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남의 손을 빌려야만 하지만, 막상 다른 사람의 손을 벌리기에는 가족이 있어 혜택을 못 받는 독거노인 역시 대다수라고 합니다.

 

 

1-2. 독거노인 해결책

 

독거노인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일은 일단 제대로 그들에 대해서 파악을 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복지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자료나 통계와 같은 것이 필요할 지언데, 우리나라의 경우 독거노인에 대한 제대로 된 통계가 나와 있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복지비용 등과 같은 비용을 지급할 시 지금보다 그 기준을 다소 완화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관점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무조건 서류상으로 독거노인들에게만 어떠한 보조금과 같은 것을 지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아무런 경제적 자립성이 없는 그러한 독거노인들에게도 모두 복지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2-1. 노숙자

 

이어서 살펴볼 싱글은 바로 노숙자입니다. 흔히들 노숙자하면 어떠한 것이 생각이 날까요? 역겨움? 불쾌감? 도대체 저들이 왜 저기에서 저러고 있는지, 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지 그에 대한 이해가 가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은 노숙자들의 존재에 대해서 불편해하고 꺼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노숙자 실태를 살펴보면, 2004년 9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숙자 수는 3219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당시 정부에서 주장을 했던 우리나라의 노숙자 수는 고작 1312명이었습니다. 두 배가 훨씬 넘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죠.

 

바로 이러한 곳에서 사회적약자인 노숙자들에 대한 복지적 혜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제대로 된 통계를 갖고 있지 않고, 노숙자에 대한 정의를 억지로 숨기려고 하고, 외면을 하려고만 하니 정작 노숙자들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어떠한 것을 행하고자 할 때, 국가가 추정하고 있는 노숙자 수치를 본다면 그것은 전혀 많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주위에서 보는 노숙자의 수는 그보다 더욱 많고, 노숙자의 범위에 대한 규칙의 적용 역시 달리 한다면 그 수는 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2. 노숙자 해결

 

그렇다면 이러한 노숙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그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노숙자가 불쾌감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사람들이고 그렇기에 무조건 배척하기 보다는 함께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그들 스스로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일들을 행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방적으로 밥을 준다거나, 돈을 준다거나 등의 방식은 그들 스스로 자립을 하는 것을 방해할 뿐입니다. 그들에게 어떠한 일을 시키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밥과 돈을 준다면 그들은 다시 한 번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이러한 도움 없이도 그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게 만들 것입니다.

 

 

3-1. 싱글 대디

 

싱글 대디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연인과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의미의 싱글 대디와, 말 그대로 아내 없이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 대디 이렇게 두 가지 의미로 말입니다. 오늘날 싱글 대디 가족은 25만 명 가량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가정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시각으로 싱글 대디 가정은 불쌍하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보통 남자가 미련해서 저렇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싱글 대디 가정은 싱글 맘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힘이 드는 것 역시 사실이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 보이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이지만, 실상 그 뚜껑을 열어본다면, 그들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힘에 부치기도 하고 벽에 부딪히기도 하는 것이 잦기 때문입니다.

 

 

3-2. 싱글 대디 해결책

 

싱글 대디에 대한 해결책은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싱글 대디를 돕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회 복지 혜택만 보더라도, 싱글 맘을 위한 혜택은 많이 존재를 하고 있지만, 싱글 대디를 위한 정책은 너무나도 미미합니다.

 

싱글 대디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것은 바로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상대적으로 근무 시간이 더 길거나, 사회적 활동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는 아버지라는 자리에서 아이들에게만 전적으로 무언가를 쏟아붓기에는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도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무조건 싱글 대디라고 경제적으로 우월한 것이 아니기에, 그들에게 적절한 경제적 도움 역시 함께 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3. 결론

 

오늘날의 싱글이란 그저 부럽기만 한 특수한 사람의 무리만을 의미하는 한정된 단어가 아닙니다. 우리 주위에서 추운 겨울 혼자서 떠는 그러한 사람들 역시 모두 싱글이라는 단어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독거노인, 노숙자 그리고 싱글 대디. 모두 사회적 인식의 차이로 인해서 사회적 고립이 되고 약자가 되는 싱글들의 사례입니다. 노인은 불편하다. 노숙자는 무능력하다. 싱글 대디는 도움이 필요 없을 것이다.와 같은 생각. 이러한 인식의 기본적인 변화만 있더라도, 우리 사회의 그림자 싱글들은 상대적으로 그 어려움을 덜 겪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무조건 물질적인 혜택 뿐 아니라, 실제 주위 사람들이 한 번 더 미소를 짓는 것이 더 영향이 클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