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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플러스] '오바마' 노벨 평화상은 노벨상에 대한 기만 행위

권정선재 2009. 10. 11. 04:51

 

 '버락 오바마'

 

 이 이름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젊은 사람들의 손이 새로운 세계를 원했고, 그 세계를 원한 끝에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그가 당선이 되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슈에 서 있는 그.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이슈에 올랐습니다.

 

 

 

 노벨 평화상.

 

 우리게에게는 그리 낯선 상이 아닙니다.

 

 과거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 상을 탔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 노벨 평화상은 꽤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수상자가 '버락 오바마'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이 상을 수여할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무언가 대단한 세계 평화를 위해서 공헌을 한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두 동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 그래서 그렇군.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그저 비전.

 

 그 한 가지만 보고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그 사람의 경력만을 보고 선정을 한다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해에 평화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했는 지에 대해서도 함부로 평가를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 노벨상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 힘에 기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버락 오바마'가 앞으로 얼마나 평화에 기여를 할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그 자리가 그 자리인 만큼 많은 평화에 기인을 하는 일들을 할 것은 분명 합니다.

 

 허나,

 

 그것은 그저 미래의 일입니다.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은 아니라는 거죠.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시상식.

 

 그렇게 변질이 되어 가는 노벨상.

 

 진짜 그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 정말로 그가 맞을까요?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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