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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음반] '백지영' - [Ego]

권정선재 2009. 10. 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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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이번 음반은 '백지영'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음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동안 발라드 가수

 

이제 더 이상 댄스가 어울리지 않는 가수.

 

그런 가수가 되어 가고 있던 그녀.

 

이번 음반을 통해서 그런 소리를 싹 지웠습니다.

 

그녀 여전히 댄스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음반은 그녀를 드러내기 위한 세 곡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발라드 댄스, 모두 그녀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괜찮다고 말하고]는 그녀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입니다.

 

멜로디 자체는 살짝 잔잔하면서도 편안하고,

 

거기에 그녀의 깊으면서도 서정적인 보이스가 얹혀집니다.

 

읊조리는 듯,

 

조용조용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무언가 가슴에 콱 하고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느낌인 듯 합니다.

 

 

 

 

두 번째 트랙인 [내 귀에 캔디]는 그녀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이제 더 이상 댄스 곡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

 

이 노래로 완전히 그녀가 뒤엎어 버렸습니다.

 

여전히 댄스곡에서도 잘 어울리는 가수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었다죠?

 

 

 

 

마지막 트랙인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는 그녀의 매력을 아주 묘~하게

 

결합을 한 것만 같은 그러한 느낌입니다.

 

적당히 기계음을 쓰면서 요즘 노래 같으면서도,

 

그녀의 매력을 한껏 살리는 느낌입니다.

 

가창력도 적당히 요하는 댄스곡이라~

 

'백지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딱 맞는 느낌입니다.

 

 

 

 

 

노래 완전 잘하는 가수인 '백지영'의 터닝포인트와 같은 이번 음반.

 

앞으로도 팔색조 같은 그녀의 매력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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