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가장 많이 팔린 피자 네 종류를 모아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베셀로입니다.
광고 만큼 미스터피자의 자부심이 모두모두 모여 있는 하나의 공동체의 느낌입니다.
모두 엄청난 수로 팔렸다는 사실에서 먼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피자를 먹으면서 든 생각은, 흐음.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가지 피자가 모여 있는데, 각자 어떤 맛인지 제대로 느낄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릴드 포테이토, 씨푸드 아일랜드, 게살몽땅, 샐러드 피자, 네 종류 맞나요?
아무래도 여자들을 위한 피자라고 말을 하는 미스터 피자의 상품이다보니,
무언가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그런 맛을 개인적으로 원하고 먹었는데요.
생각 외로 묵직하면서도 부담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스터 피자의 최고 네 가지인데, 10 X 10 = 8 의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기대감에 채 못 미치는 살짝 무거운 느낌이 너무나도 아쉬운 피자입니다.
그래도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태까지 미스터피자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네 아이가 모인 피자이니까요.
그렇지만, 가벼운 느낌을 원했던 저로써는 맛 자체의 무거움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최고 중의 최고를 모은 피자, [미스터피자 베셀로]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Season 3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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