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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Kara' - [Lonely]

권정선재 2010. 3. 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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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 Kara

어디 있니 하얀 기억 속에 솜털같이 네가 내려와 날 눈물 나게 해
어디 있니 너도 보고 있니 내게 가장 먼저 달려와 주던 넌데

내 입술을 적시는 촉촉한 이슬처럼
내 맘에 내 가슴에 아무 소리 없이 내려

기다려 Lonely I'm Lonely I'm Lonely 아직도
난 흔들려 잔잔한 그리움에
다시 내 곁에 내 곁에 내 곁에 조금씩
돌아와줘 날 안아줘 날 지켜줘 To Me

기다리니 같은 하늘 보며 혹시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까

내 입술에 살며시 다가올 때처럼 넌
내 맘에 내 가슴에 아무 소리 없이 떠나

이렇게 믿을게 그냥 기다려 볼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잠시 떨어져있는 시간으로 My Love To You

기다려 Lonely I'm Lonely I'm Lonely 아직도
기다려 Lonely I'm Lonely I'm Lonely 여전히

난 흔들려 간절한 그리움에
그대 내 곁에 내 곁에 내 곁에 조금씩
다시 돌아와줘 난 믿을게 바래볼게
To You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꽤나 잔잔한 멜로디가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잔잔한 새벽에 듣기에 상대적으로 괜찮은 노래 같다고 해야 할까요?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하게 가만히 들을 수 있는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그리 빠르지도 않고 노래의 고저도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그냥 편하게 '카라'의 느낌에 타고 간다면 곧 모든 것을 적응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지 않습니다.

 

 

 

이 노래 역시 살짝쿵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상황에서, '줄리엣'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 어울릴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카라'라는 그룹의 가창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묘하게 밝습니다.

 

행복한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내준다고 해야 할까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따뜻한 우유가 생각이 나는 노래입니다.

 

무엇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맛있고 따스하다고 해야 할까요?

 

가만히 잔잔한 멜로디 역시 저절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언가 강한 임팩트도 없지만, 반대로 무언가 부족한 느낌도 딱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Kara' - [Lonely]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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