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MB연설, 눈물 닦아준다고?

오늘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대통령이신 '이명박' 각하께서 국민의 눈물을 닦는 정부가 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데 저는 그 분께 감히 한 가지 물음을 던지고 싶습니다.

 

애초에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고 말이죠.

 

이번 정부에 들어서 장애인과 관련된 복지 예산이 대폭으로 삭감 되었습니다.

 

현재 그가 속했던 여당의 반대로 무상 급식 역시 여의치 않은 상황이고 말이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정부의 잘못된 행위 탓입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외양간을 튼튼히 아면 소를 잃을 일도 없겠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것도 좋지만 애초에 눈물이 흐리지 않게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대통령이 국민들을 울게 만들고 있으니까 말이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만만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누가 저에게 대통령을 하라고 하더라도 하고 싶어! 라고 덥석 외칠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 자리에 앉으신 분은 여러가지 부분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이시며, 정작 본인이 포퓰리즘에 빠지시면 어쩌나 싶습니다.

 

요즘 그의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치인의 모습이니까요.

 

 

 

현재 충청도는 대전을 비롯 세종시와 관련해서 들끓고 있습니다.

 

충청인들을 울린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현 정부의 수장이신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장애인들이 우는 이유? 장애인 연금이 이번 정부들어 대폭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사대강과 같이 특정 사업 퍼주기 탓이죠. 이거? 현 정부의 수장이신 이명박 대통령 작품입니다.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전에 울리지 않을 법 부터 생각해주시는 것이 더 국민을 잘 달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