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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AM' - [바보처럼]

권정선재 2010.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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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 2AM

바보처럼 왜 몰랐느지
바보처럼 왜 그대를 보낸 건지
바보처럼 더디게 우는 가슴에
이제 이제야 알아요

내 사랑은 오직 그대 뿐인 걸
내 눈이 그댈 찾아도
가슴이 자꾸 조여도
사랑은 아니라 믿었죠
그냥 좀 외로워 기댔다 믿었죠

내 사랑은 오직 그대 뿐인걸
바보같이 굴지 말자
혼자 가슴 앓지 말자
아파서 눈물이 흐르면
야무지지 못한 맘을 꾸짖었죠

그대만이 내 사람인걸
그대만이 내 가슴을 채우는 걸
바보처럼 이제야 아는 나지만
그대 그대를 불러요
그대 없인 살 수 없으니까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역시나 '2AM'은 감성돌이었습니다.

 

최근 [잘못했어]로 새로운 느낌을 준 그들이었는데요.

 

역시 그들은  이런 감성이 딱 어울립니다.

 

가창력이 받쳐주니까요.

 

그래서 이 노래가 더 느낌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드라마에 나오면 너무나도 싫습니다.

 

우울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전에 이 노래가 나오는 것이 대다수이니까 그런데요.

 

흐음 아무래도 가수들이 워낙 노래를 잘 하니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배가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젖은 목소리들이니 말이죠.

 

아이돌이 이 정도 노래를 한다는 건 정말 혁신 아닙니까? 하하하하

 

 

 

본의 아니게 이번 글은 무조건 '2AM' 찬양으로 흘렀는데 말이죠.

 

역시나 노래 좋으니 어떡하겠습니까? ㅠ.ㅠ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하면서도 슬퍼지는 노래.

 

드라마의 느낌을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노래.

 

'2AM'의 [바보처럼] 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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