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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거미' - [사랑은 없다]

권정선재 2010. 4.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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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다 - 거미

시작할 땐 정말 이번엔
마지막이라 믿는 그런 게 사랑

아까워도 아끼지 못 하고
모든 걸 주고 마는 Ladies 잘 들어

늘 기다리게 하는 건 남자 또 기다리는 건 여자
항상 한 사람만 애 태워

사랑은 없는 거야 어디에도 없는 거야
사랑해라는 그 말 믿지는 마
몇 번을 더 속아봐야 몇 번을 더 다쳐봐야
몇 번을 더 아파봐야 안 할 거야
다 미쳐 있는 Love is a lie

Hoh, no more drama

이별할 땐 정말 이번엔
더 이상 못 하겠다는 그런 게 사랑

잊는다고 잊을 거라 하고
쓴 웃음만 짓고 있는 Ladies 잘 들어

늘 울고 싶게 하는 건 남자 또 울게 되는 건 (왜) 여자
항상 한 사람만 힘 들어

사랑은 없는 거야 어디에도 없는 거야
사랑해라는 그 말 믿지는 마
몇 번을 더 속아봐야 몇 번을 더 다쳐봐야
몇 번을 더 아파봐야 안 할 거야
다 미쳐 있는 Love is a lie

네 마음을 원한 게 아니야 색 다른 걸 원한 것 뿐이지
수 천 방울 눈물로 그려왔던

사랑은 없는 거야 어디에도 없는 거야
사랑해라는 (사랑한다는 말) 그 말 믿지는 마
몇 번을 더 속아봐야 몇 번을 더 다쳐봐야
몇 번을 더 아파봐야 안 할 거야
다 미쳐 있는 Love is a lie

내 머릿속에 Love is a lie
내 가슴속에 Love is all dying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역시나 '거미'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우선 드는 노래인데요.

 

이토록 노래를 잘했나 싶은 생각이 물씬물씬 묻어납니다.

 

노래 속의 느낌도 굉장히 풍부하고 역시나 '거미'라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여릿여릿? 한 느낌도 꽤나 색다른 느낌입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조건  우는 스타일과 다르지만 역시나 그녀스럽습니다.

 

 

 

거미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풍부한 감성을 낼 수 있는 사람이었나 궁금한데요.

 

정말 풍부한 것 이상의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감성적인 그녀의 모습은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조금 더 색달라진 멜로디 역시 그러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듯 한데요.

 

그런 것이 불쾌하거나 기이하기보다는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함에 설레기까지 합니다.

 

 

 

꽤나 절제된 발성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느낌이 또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감정의 무조건적인 표출이 아닌것이 더 감정을 표출하는 느낌입니다.

 

조금더 풍부한 감성의 노래.

 

'거미' - [사랑은 없다]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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