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하기

허정무는 감독 자격이 없다.

권정선재 2010. 6. 23. 09:10

 

 

 [원기사 링크]

 

 

 

대한민국이 2:2로 무승부를 기록, 원정 16강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쓴 대한민국 축구팀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운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감독 허정무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감독은 '김남일'을 투입하였으나, 지나치게 열심히 하려다가 다소 실수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고의가 아니었고 '김남일'의 자롬싱라고도 이야기를 할 수 없었는데요.

 

 

 

오늘 인터뷰 기사를 보니 감독이 실패라는 단어까지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 그를 보면서 과연 감독의 자격이 있을까 싶기까지 했는데요.

 

감독은 아무리 나쁜 상황에도 선수들을 믿어야 하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런 생각은 속으로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렇게 공식적인 인터뷰까지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잔인한 행위였습니다.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 선수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 역시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감독이 저런 식으로 선수가 실패를 했다는 단어를 쓴 것은 확실히 부적절해보입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감독은 무조건 선수들에게 힘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특히나 감독 자신이 기용을 한 것이기에 그것은 감독의 탓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병사를 믿어야 장수도 편하게 전투에 임할 수가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이번 허정무호는 장군이 자꾸 병사들을 내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든 선수가 딱딱 맞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면 감독이 왜 필요할까요?

 

감독이라는 것은 그러한 것들을 모두 조율하는 중앙에 있는 자리인데 말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다음부터 조금 더 신중한 단어 선택을 해주기를 바라며,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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