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레인 / 가수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너무나도 잔잔하면서도 매력이 가득 묻어나는 '보드카 레인'의 노래입니다.
전에 소개를 해드린 청소년 청취 불가 음반에 함께 수록이 되어 있는 곡인데요.
졸리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조용한 것이 포인트인 곡입니다.
사실 인디 밴드의 곡은 그렇게 듣는 편이 아닌데, 이 그룹의 노래는 그냥 듣기 좋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어딘지 모르게 우울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색다른 매력을 주는 것은 분명하니까 말입니다.
특히나 도입부의 여성 분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는 곡입니다.
반주는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컬을 죽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노래를 듣는 귀는 없지만, 그냥 들으면서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기에 참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좋은 노래들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계속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는데요.
잔잔함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아름다운 노래. '보드카 레인'의 [그 어떤 말로도]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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