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에 빠지는 것은 나쁜 거다.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해라.
학창시절 주로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학교는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을 우선 봐야 하니까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 조금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창의력도 뛰어난 아이가 중요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요즘 보면 예전과 달라지는 것들이 한 두 가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에는 만화책을 본다고 하면 이상하게 봤지만, 오늘날 만화가는 존경 받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전에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면 딴따라가 뭐냐고 무시했지만, 오늘날은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입니다.
상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헛소리 하지 말고, 공상 속에 떠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는 무식한 어른들이나 하는 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상상이 좋은 것은 알지만 어떻게 좋은 것인지는 알지 못 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상상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것인지, 혹은 키워줘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들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부모님들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책은 그렇게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께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 그리고 어떻게 놀아야 하는 지가 상세하게 적혀 있으니까요.
그리고 흔히들 하고 있는 말이 틀렸다는 것 역시 책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방식 대로 하는 아이보다, 창의적인 상상을 많이 하는 아이가 성적도 더 우수하다는 거죠.
괴짜라고 부르는 특별한 아이들이 결국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특수한 사람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상상에 빠져 있나요? 아니면 엄마 아빠 때문에 현실에 갇혀 있나요?
당신의 아이를 더욱 자유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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