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 가수
- 멤버명
- G-Dragon, T.O.P, 태양, 대성, 승리
- 소속
- YG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6년 싱글 앨범 'Bigbang'
- 경력
- 2009년법무부 법질서 홍보대사
- 수상
- 2010년 제52회 일본 레코드대상 우수작품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YGBIGBANG
- 주요작
- 빅뱅TV 라이브, 하루, [비정규] 빅뱅 스페셜에디션, The 빅뱅쇼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빅뱅'이라는 그룹이 이토록 착한 노래를 부르는 그룹이었나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데뷔 초기에는 약간 사회를 비판하는 것 같기도 하던 그들, 사랑 노래도 참 많이 불렀습니다만 이렇게 순한 느낌의 노래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빅뱅'이라는 그룹이 가지고 있는 그룹의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느낌인 것 같은데요.
워낙 '빅뱅'이라는 그룹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그룹이다보니 여기에 대해서는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빅뱅'이 변화를 하게 된다면 훨씬 더 못되고 강렬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을 뿐입니다.
사실 이번 '빅뱅'의 음반으로 나타난 결과는 여태까지 '빅뱅'의 음반과 비교를 해보면 다소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바로 전에 'G-Dragon'과 'Top'이 유닛으로 활동을 한 데 이어서, '승리'가 솔로 활동까지 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빅뱅'의 팬이 아닌 제가 듣기에는 이번 '빅뱅' 음반의 곡들과 그들이 유닛과 솔로로 활동을 할 때의 스타일이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기 떄문이죠.
그런데 이 노래를 들어보니, 왜 'G-Dragon'이 이번 음반을 만드는데 가장 고민을 했다는 지 알 것 같습니다.
가장 비슷하면서도 가장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가장 다양한 것이 '빅뱅'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 같으니까 말이죠.
이 노래는 듣기에는 참 편한 노래입니다만, 여태까지 '빅뱅' 노래에 들렸던 치명적인 중독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빅뱅'의 노래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을 했던 분들에게는 또 다르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상대방을 조금 더 배려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따뜻한 사랑 노래이다보니 더더욱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대성'이 가진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꽤나 '대성'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 마음에 들기도 하는 군요 ㅎ
사랑 노래가 가요계를 지배한다고 비판을 하지만, 이런 사랑 노래라면 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페셜 앨범을 통해서 '빅뱅'이 들려주는 부드러운 사랑 이야기 [LOVE SONG]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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