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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Peches & Herb' - [Shake Your Groove Thing]

권정선재 2008. 12. 1. 01:19

역시나 [요절복통 70쇼]를 통해서 알게 된 노래입니다.

70년대에는 이렇게 좋은 노래가 왜 이렇게 많았는지.

요즘의 노래들도 분명히 좋지만 말이죠.

요즘 노래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시에도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겠죠?

이런 노래를 오늘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입니다.

음반이 주요일 때는 아마 듣지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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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검색을 해보니 [피치스 앤 허브]는 70년대 디스크 부흥에 있었던 팀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노래를 들어보니 매력적이고 저절로 들썩이지 않으시나요?

그리 복잡한 멜로디는 아니지만 그래도 흔들기에는 충분한 노래인데요.

디스코가 왜 그렇게 매력적인 장르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을 할 수 있는 곡입니다.

물론 디스코의 열풍은 70년대와 함께 시대의 저편으로 넘어갔지만 말입니다.

 

과거의 노래들은 오늘날보다 확실히 다소 단조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리듬이 당시에는 엄청나게 세련된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말이죠.

구성이나 그러한 것 역시 1다음에 2가 오는 순서대로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더욱 실험적인 곡을 많이 만나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노래보다 훨씬 더 빠르게 몸이 들썩이게 하는 것은 분명히 장점입니다.

 

오늘날에도 분명히 춤을 추게 만들게 하는 신나는 댄스곡들이 존재를 합니다.

다만 오늘날의 댄스곡들은 다소 격한? 댄스를 원하는 파워풀한 노래가 대다수인데요.

이렇게 가볍게 들썩이면서 누군가에게 기분을 좋게 해주는 노래는 더 이상 오늘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이런 노래를 여전히 들을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요즘 세대에게는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듣기만 해도 들썩이는 매력적인 'Peaches & Herb'의 [Shake Your Groove Thing]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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